서울시 장마철 공공임대주택 지원

서울시는 침수 위험이 있는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마철을 대비해 미리 알아두시면 유용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이주를 원치 않으시거나, 침수가 될 정도로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 되신다면, 침수 예방 시설 또는 피난시설 설치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단, 자가일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장마철만 되면, 서울이 몸서리를 칩니다.

타 지역보다 도시와 편의시설은 발전이 되었지만,

오래전에 지어놓은 반지하 주택과

개선되지 못한 배수시설 때문에,

그 어느 곳 보다도 물이 가득 차게 되죠.

영화 기생충을 보셨을까요?

반지하 집에 물이 차올라 높은 위치에 있는

변기통에 앉아있던 배우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현재에도 발생할 수 있는

서울 민가의 고충입니다.

서울시에서는 반지하 가구 침수를 대비해,

2022년부터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침수피해 예상 가구가 무려,

2만 8천여 가구나 됐던 것이죠.

그래도 다행입니다.

서울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우선으로 관리가 필요한 1만 5천 가구에,

건축사를 3백여 명이나 파견 보낸 것입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보수에 나서준다면,

앞으로 침수 피해를 받는 가정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장마철 빗길 운전 조심하시고,

보행도 조심하기 바랍니다.

또, 위에서 설명해 드렸듯이,

침수 피해가 염려되신다면,

임대주택, 침수 예방 시설, 피난시설 설치등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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